제  목 <亞증시-종합> ECB 호재로 일제히 급등 작성일 2012-09-07

<亞증시-종합> ECB 호재로 일제히 급등



   (서울=연합인포맥스) 7일 아시아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무제한 국채매입 발표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통화정책이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모든 국가에전달되도록 하기 위해 재정 취약국들의 단기국채를 무제한적으로 매입할 것"이라며 "유통시장에서만 만기 1∼3년 단기 국채 중심으로 매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 도쿄증시는 ECB의 국채매입 계획 발표가 호재로 작용해 급등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191.08P(2.20%) 상승한 8,871.65로 장을 마쳤다.

   오전 한때 4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던 지수는 강세를 유지하며 큰폭으 로 올랐다.

   1부 시장을 반영하는 토픽스지수는 16.17P(2.25%) 오른 735.17을 기록했다.

   ECB의 재정부실국 국채매입 계획이 증시에 단기적인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 석이 나왔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통화정책이 유로존 모든 국가에 전달되도록 하기 위해 재정 취약국들의 단기국채를 무제한적으로 매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로화 강세로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수출 업체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와 지수 상승에 힘을 실었다.

   한 전문가는 "ECB의 국채매입은 유럽의 국채금리를 낮출 뿐 아니라 엔화 약세에 도 도움이 된다"면서 "둘 모두 증시 상승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하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종목별로는 혼다가 엔화 약세에 힘입어 5.2% 올랐다.

   ▲대만 = 대만증시는 ECB의 재정부실국 국채 매입 발표가 호재로 작용해 상승했 다.

   대만 가권지수는 98.19P(1.34%) 오른 7,424.91로 장을 마감했다.

   강세로 출발한 지수는 오름세를 유지하며 장을 마쳤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재정부실국의 단기 국채를 무한매입할 것이라고 밝힌 것이 지수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투자자들이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취해 상승폭은

   제한됐다.

   한 애널리스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3차 양적 완화 정책(QE3) 시행 여부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돼 있다"며 "오늘 발표되는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결과 가 QE3 결정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종목별로는 TSMC가 3.33% 올랐고 AU옵트로닉스가 5.57% 올랐다.

   ▲중국 = 상하이증시는 중국 정부의 잇단 대규모 사회기반시설(인프라) 건설 계 획 발표로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힘을 받아 급등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보다 75.84P(3.70%) 오른 2,127.76으로 장을 마쳤다.

   강세로 출발한 지수는 개장 직후부터 가파르게 상승해 8개월만에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이틀 연속으로 대규모 인프라 건설 계획이 나오면서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에 대 한 기대가 확산했다.

   중국 경제를 총괄하는 국무원 산하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은 총 연장 2천18㎞에 달하는 도로 건설 프로젝트를 승인한 것으로 이날 전해졌다.

   전날 총 8천억위안(약 142조4천억원) 규모의 25개 도시철도 건설 계획을 승인하 고 나서 하루만이다.

   한 증시 전문가는 "도로와 철도 건설에 투입하는 지출이 지난 금융위기 때의 대 규모 부양책과 비슷해 보인다"면서 "정부가 추가 정책을 더 내놓을 것으로 보이며, 이번 주 안에 지급준비율을 내릴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고 말했다.

   주요 종목들이 두루 급등세를 보였다.

   시노펙과 페트로차이나는 각각 2.66%, 2.51% 올랐다.

   중국 공상은행은 2.43%, 건설은행은 3.08% 상승했다.

   ▲홍콩 = 홍콩증시도 ECB 효과로 급등했다.

   항셍지수는 전장보다 592.86P(3.09%) 상승한 19,802.16을 기록했고, 항셍H지수는358.82P(3.96%) 오른 9,428.21로 장을 마쳤다.

   ▲싱가포르 =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타임스지수는 22.01P(0.74%) 상승한 3,011. 27로 마감했다.

   kk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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